역시나 예상대로였다!

좋은 토요일이었다!!

일이 끝나고 원용형님과 기용형님과 함께 해장국을 --술을 마신건 아니지만 먹고!

집에와서 낮잠을 조금 잔뒤 미선 누나에게 머리를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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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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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Arclight Cinema! 멋진 곳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더니 벅차더라...

영화는 '휴고 (Hugo)' 를 봤는데 너무 대박이더라... 아 감동해서 눈물도 찔끔 흘려버렸다.

사실 처음에 들어갈때 계획 하기로는 상영관에 들어가서 '휴고'를 보고 다른 상영관에 시간 맞는 걸로 들어가서 -- 불법이지만 그렇게 두편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휴고'를 보고 나니까 그럴 마음이 딱 사라졌다. 너무 감동적이고 너무 재밌어서 다른 영화를 보고 싶지 않더라. 이미 나의 가슴을 꽉 채우고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혀서, 그리고 혹시나 다른 영화를 보는 것으로 인해 그 감동을 까먹게 될까봐서...

그리고는 용석이네 가서 월남국수 먹고, 밤에 랄프스에서 혼자 로션이랑 주일 교회에서 애들이랑 나눠먹을 군것질 사서 집에 왔다!

너무 좋은 토요일!!


오늘의 체조 사진!


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완전 맘에 든다!! 헤어스탈리스트이신 Etude Hair Studio의 엘리 미선 강 선생님께 무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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