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렇게

2009-07-07: Michael Jackson's Funeral

영근지 2009. 7.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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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너무 슬픈 날이다.
바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있는 날...
정말 마음같아선 안으로 들어가서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었지만 티켙도 없고 일어나기도 엄청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그냥 마지막 예의를 차린다 생각하고 스테이플스 센터 앞에까지만 갔다 왔다.
경찰이 길을 막고, 하늘에는 여러대의 헬기가 떠 있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던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제각각 사진들을 찍어대고, 여기서는 핫도그도 팔고, 저기서는 티셔츠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정말 대스타는 대스타구나 생각했다. 하긴 대스타라는 표현만으로 마이클 잭슨을 표현하기엔 약간 모자란 감도 없잖아 있따.
위대한 아티스트였고 좋은 사람... 그는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하리...